김제소방서, 김제시 부량면 군포교 다리 밑 투신 익수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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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김제시 부량면 군포교 다리 밑 투신 익수자 구조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10.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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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10일 새벽 12시 25분경 부량면 옥정리에 위치한 군포교에서 사람이 투신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익수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한밤 중 장비 8대 및 인원 24명이 동원되어 구조에 나섰으며, 현장도착 20여분 만에 물가에서 발견되어 바스켓들것을 활용해 A씨(남, 52세)를 인양하여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 당시 남성의 의식은 명료하였으나 저체온증이 나타나 보온을 유지하고 외상평가를 받으며 구급차를 통해 원광대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상북도에 거주 중인 A씨는 평소 이혼문제로 괴로워하다가 가족에게 자살하겠다는 암시 문자를 보내고 다리 밑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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