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골프연습장이 골프장 이용 고객 부담 감소를 위해 이용료 인하에 나섰다.
골프장 인하내용은 1회 이용료(90분)는 1만2천원에서 1만원으로, 월 회원은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3개월 회원권은 30만원에서 24만원으로, 6개월 회원권은 57만원에서 42만원으로, 연간 회원권은 108만원에서 7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쿠폰회원의 이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3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하고 휴장일은 1월 1일, 설날 및 추석 연휴, 둘째·넷째 일요일이며, 스크린 골프장 이용시간은 새벽 2시에서 2시간 앞당겨 밤 12시로 변경키로 했다.
진안골프연습장은 지난해 9월 개장하여 36 타석, 3개의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3만5천여명이 이용하면서 생활체육의 참여 기회 확대와 여가문화 확산 등 체육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항로 군수는“이번 이용료 인하를 통해 골프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중 스포츠로 공공서비스 확대 추진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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