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도시재생뉴딜연구회, 주민주도 도시재생 선진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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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도시재생뉴딜연구회, 주민주도 도시재생 선진지 방문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0.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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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연구회 소속 의원 11명, 10~11일 이틀간 부산 선진지 답사

전북도의회 도시재생뉴딜연구회(대표의원 조동용·군산3) 소속의원 11명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일부터 2일간 부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연구회는 첫날 전라북도 광역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필요성과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전국 최초 재단법인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한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민주도 도시재생 성공사례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부산 도시재생지원센터 오태석 공동체활성화 팀장은 마을공동체 갈등사례를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있어 내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다양한 갈등유형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오 팀장에 따르면 부산시 도시재생사업은 마을과 마을간 사업별로 다른 주민조직 간 갈등의 경우 통합주민조직을 통해 해결하고, 마을 내부갈등의 경우 신뢰 있는 리더가 그 해결책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재생사업을 위해 찾은 청년 등 외부인과 마을 주민간의 갈등의 경우 결국 마지막까지 남아 있을 주민공동체의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회는 11일에는 부산 산동네 아미동에 거주하는 엄마들이 모여 시작한 ‘아미골 협동조합’과 영주동에서 마을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산리 협동조합’을 방문해 협동조합의 성공비결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주민해설사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 먹거리 판매장, 게스트하우스 등을 탐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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