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8개 초등학교 ‘희망키움 물품지원’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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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8개 초등학교 ‘희망키움 물품지원’ 지원금 전달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0.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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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전북지역 총 50개 학교 시설 공사 및 물품 구입 지원
휴비스(대표이사 신유동)가 전북 8개 초등학교에 ‘희망키움 물품지원’을 진행했다. 지난 9월, 전북교육청에서 추천한 도내초교 중 15곳을 선정, 사업타당성과 지원의 필요성 등을 평가해 최종 8개 학교를 선정했다.이에 따라 휴비스는 10일, 선정된 해성초(군산), 금암초(군산), 이리남초(익산), 백암초(정읍), 금지동초(남원), 백구초(김제), 부용초(김제), 우덕초(부안)등 총 8개 초등학교에 각각 지원금을 전달했다.선정된 학교는 전교생이 40명이 채 되지 않은 작은 학교로 방송장비, 음향시설, 컴퓨터 등 기본적인 학습 장비가 부족하고 냉난방 시설 등 복지 환경이 낙후돼 있어 도움이 절실한 곳이다. 이리남초등학교 권미숙 교장은 “주신 지원금으로 학교 벽에 벽화 작업을 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등하교 길에 아름다운 벽화를 만날 수 있게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삭막한 벽이 아닌 이야기가 있는 벽을 보면서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감사했다.휴비스 현종철 전주공장장은 “작고 소외된 초등학교의 환경을 개선하는 지원 사업은 어린학생들의 생활환경을 바꿔주고 미래를 위한 꿈을 키워준다는 점에서 가치 있는 일”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휴비스는 2012년부터 ‘희망키움 물품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총 50개 학교를 지원했다. 이 밖에도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희망키움 연탄배달’ 및 방학 중 식사를 지원하는 ‘희망키움 방학 한끼’, 축구부 학생들에게 유니폼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유니폼’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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