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의 해학성과 창극의 예술성 조화! 전주 대표 브랜드 공연 ‘전주마당창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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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의 해학성과 창극의 예술성 조화! 전주 대표 브랜드 공연 ‘전주마당창극’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8.10.1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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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또 생일잔치’ 제주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서 13일 초청공연
전주를 넘어 타 지역, 세계로 뻗어나가며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한옥마을 상설공연단의 ‘전주마당창극 <변사또 생일잔치>’(이하 변사또)‘가 오는 13일 오후 4시와 7시, 제주도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신명나는 잔치한마당을 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의 공연예술 유통활성화 사업에 지난 4월 선정된 ‘변사또’가 이번에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김정문화회관’의 기획공연에 초청되어, ‘전주마당창극’을 통해 제주 도민 및 서귀포 시민들에게 전주만이 가진 독창성 있는 공연예술의 멋과 흥을 알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전주문화재단 한옥마을 상설공연단 김범석 단장은 “7년째를 맞이한 ‘전주마당창극’이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브랜드를 구축해 왔고 예술성과 작품성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만큼, 지역에 국한시키지 않고 외부로 더 확장해 나가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를 해왔고, 올해는 많은 성과들을 얻었다. 제주도 공연 역시 이러한 부분에서 봤을 때 큰 의미가 있으며, 지역 교류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10월과 11월 중에는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중학생 및 수능생을 대상으로 한 초청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공모사업 ‘2018년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돼 11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로마, 피렌체 등 이탈리아 5개 도시의 순회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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