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전주' 내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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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전주' 내달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0.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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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생태·문화·사회적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는 담론의 장이 펼쳐진다.
시는 오는 11월 8일과 9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사람·생태·문화·사회적경제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행복한 미래를 위한 고민과 해법을 공유하는 ‘2018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전주’(이하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국제회의는 전주시와 국제생태문화협회인 ‘Local futures’,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함께 주최하며, 사람·생태·사회적경제와 관련한 국내·외 전문가와 기관, 현장기업가 등이 대거 참여해 ‘지역화를 위한 전략’을 부제로 비전과 경험을 공유하는 뜨거운 강연과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행복의경제학’의 저자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로컬퓨처스 대표가 지난 40여 년간 세계 각지에서 지역화 논의를 선도해온 경험을 토대로 ‘불안정한 글로벌 정치환경에서 지역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특히 악성 빚 독촉에 시달리는 40여명의 부실채권을 소각하는 ‘부실채권 소각행사’가 진행돼 더불어 따뜻하게 살기 위한 행복의 경제학의 가치가 시민들에게 더 깊이 있게 전해질 것으로 기대로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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