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민행복을 위한 복지정책을 가장 잘 수행한 도시로 ‘대상’을 차지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의거해 각 자치단체에서 매년 수립하는 계획으로,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수립해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타 지역과 차별화된 우수 지역사업으로 밥 굶는 아이없는 엄마의 밥상과 지혜의 반찬, 전주시 인권센터 설치운영, 장애인 복지증진 기본계획 수립, 사회복지사 처우 현실화, 전주형 창의학교 야호학교, 전주아이숲조성 등 아동친화도시 구축 사업을 제시, 심사위원들로부터 복지정책의 큰 틀이 잘 짜여져 있으면서도 세심한 배려가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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