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창작공연물로 다시 보는 (삼례)향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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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재단, 창작공연물로 다시 보는 (삼례)향토문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10.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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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로 보는 금개구리, 피아노로 보는 비비정”
오는 13일 완주의 삼례지역에서는 삼례의 향토 문화적 소재가 담긴 공연들이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의 2018예술인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극단두루의 창작판소리음악극 “개구리네 한솥밥”과 피아니스트 이은경의 “완주문화와 공감하는 Fantastic Piano”가 그것이다.먼저 “개구리네 한솥밥”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백석 시인의 동화시 ‘개구리네 한솥밥’에 삼례의 금개구리를 엮은 아동을 위한 창작판소리음악극이다. 원작을 바탕으로 한국 고유종인 금개구리를 주인공으로 설정하였다. 이은경 피아니스트는 완주소재의 전주예술고를 졸업. 전라북도 교육감배 콩쿠르 수상, 영에이지콩쿠르 전체 대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숙명여자대학교에 특차 입학했고 이 후에도 대한민국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있는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모교가 있는 완주의 아름다운 향토문화인 삼례 비비정의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이번 창작곡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한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완주 군민들께서도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이들의 창작활동에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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