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지구대, 가을 행락철 대형 사고예방위한
상태바
9지구대, 가을 행락철 대형 사고예방위한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8.10.11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규위반행위 단속 총력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고속도로에서의 주요사고 요인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9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3년간(′15~′17년) 전북지역 내 가을철 교통사고 사망자는 월평균 27.5명으로 전체 월평균 사망자 25.4명보다 8.3% 더 많은 사망자를 기록하였고, 특히 화물차, 대형버스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40%가까이 증가했다” 고 11일 밝혔다. 이러한 가을행락철 사고 발생 증가는 각 지역별로 개최하는 축제가 증가하고 이를 즐기려는 행락객과 이동수단인 차량의 통행량이 증가하는 점, 축제분위기에 편승된 다소 느슨한 운전행위로 인한 법규위반행위가 주요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 9지구대는 가을 행락철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대형버스의 대열운행과 가무행위에 대한 사전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행락지 주요 톨게이트에서는 음주운전자의 고속도로 진입 원천 차단을 위한 음주단속과 전좌석 안전띠 미착용 단속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한편 신상만 9지구대장은 “운전자는 축제의 들뜬 마음이라도 절대 음주운전을 해서는 안 되고, 동승자의 안전을 위해 출발 전 반드시 전좌석 안전띠 착용을 선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