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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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10.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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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는 11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군산시청 5개 유관부서, 군산대 건축공학과 교수, 군산시민 등 10여명이 모여 범죄예방 목적 도시환경 개선문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산경찰서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더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해 토론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여성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군산경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여성안심 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안상엽 서장은 “도시환경디자인 전문가, 자치단체,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범죄예방협의체를 정례화하고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산경찰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여성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 CCTV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가로등 조도를 밝게 개선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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