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심리상담치료학과, 전공역량 강화위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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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심리상담치료학과, 전공역량 강화위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실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10.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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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심리상담치료학과에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2일에 전공학생들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호원대 심리상담치료학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순위가 고의적 자해(자살)로, 특히 10-20대의 집단은 자살 시도가 실제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기 때문에, 조기 예방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심리상담치료학과 전공생들이 게이트키퍼 역할을 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번 양성교육은 2주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이수 후에는 생명지킴이로 위촉되어 학교 내 재학생들의 학교 기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활동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영 교수(심리상담치료학과장)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전공생들의 심리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지지와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게이트키퍼 역할을 수행하도록 부여함으로써 자살률 감소와 위기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는 전공생들의 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 및 제공하여, 심리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전문심리상담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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