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선수단 메달사냥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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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선수단 메달사냥 순항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0.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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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32개 등 93개 획득… 종합 순위 2위 선전
▲ 14일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110m 허들경기 예선에 출전한 선수들이 힘차게 허들을 넘고 있다.
안방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전북 선수단이 종합 3위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이틀째인 13일(오후 5시 기준),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5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전북선수단은 14일 (오후 6시 기준) 금메달 32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9개 등 93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점수 5252점으로 종합 2위에 올랐다.
1위는 경남(총득점 5906점), 3위는 경기(총득점 4574점), 4위는 부산(총득점 4314점)이다.
이날 양궁에서만 3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양궁 남고부에 출전한 이우혁(전북체고)과 여대부 김경은(우석대), 여고부 최현진(오수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유도 여자 일반부 -52kg급에 출전한 하주희(고창군청)와 사격 공기소총에 출전한 이재원(우석대)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한진(전북연맹)도 에어로빅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자전거 마운틴바이크에 출전한 유범진(전주시청)과 댄스스포츠 석민경·강대성, 태권도 -58kg 김준협(전주시청)도 값진 은메달을 선사했다.
또 사격과 유도, 태권도, 레슬링에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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