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베트남 진출 일자리창출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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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베트남 진출 일자리창출에 나서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10.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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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고용위기지역으로 군산이 선정됨에 따라 청년 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베트남 진출 청년 경영 관리자 취업과정”을 오는 29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베트남 진출 청년 경영 관리자 취업과정”은 호원대학교와 사단법인 글로벌CEO연구포럼이 MOU를 맺고 베트남에 진출할 만 34세 이하의 청년들을 선발, 국내에서 경영과정 전반과 기초수준의 베트남어와 비즈니스 영어를 교육한 후 현지 베트남에서 취업연수를 거쳐 청년 중간관리자를 양성하는 해외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현지인에 대한 경영관리를 잘 할 수 있는 경영 관리자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인력 공단에서 실시하는 K-Move 스쿨을 통해 양성하며, 현지 기업에 꼭 필요한 맞춤형 취업을 실현하고 취업한 연수생들은 베트남에 나가있는 한국기업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관리자로서 근무할 수 있도록 준비하게 된다.
교육기간은 29일부터 시작되어 2개월간 호원대학교에서 합숙집체교육으로 진행하며 이후 2019년 1월부터 5개월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해외취업연수를 진행한다.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2019년 6월에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만 34세 이하 4년제 대학 졸업자로 글로벌 취업 의지가 확고하고 해외 장기 연수 및 근무가 가능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발된 청년들은 교육비 일체를 지원 받게 된다.
춤형 실용학문과 다양한 취업중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4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호원대는 이번 베트남 진출 청년 경영관리자 취업과정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우수한 청년들을 양성하여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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