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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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대통령 표창’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0.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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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전국 유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전북도가 지난 12일부터 3일간 군산에서 열린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국 유일하게 전통시장 활성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18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기관 20개 지자체 중 1곳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으로 의미가 크다.

도는 그동안 시군, 전라북도상인연합회와 소통 협력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시책 개발에 앞장 선 결과라고 밝혔다.
도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시장상인들의 고령화로 침체일로에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부터 경영혁신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특히, 전국 최초로 청년몰·야시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전통시장을 지역문화를 융합한 관광명소로 관광형시장으로 탈바꿈하여 젋은이들이 북적거리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화제공제 가입지원, 와글와글시장가요제, 온누리상품권 단체구입 할인(3%) 등 전라북도만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고객들로 붐비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해 나가는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 아케이드, 주차장, 고객지원센터 등 시설현대화 사업 △개성과 특색이 있는 전통시장 육성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전통시장 다큐 등 홍보 마케팅 지원 △시장매니저와 장보기도우미 운영 등 상인조직 역량강화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공연 지원 등 전통시장 발전과 이미지 개선을 지원했다.
올해 전북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주차시설 확충, 화재안전시설 구축, 시장매니저, 장보기도우미 등 19개사업에 322억원(국비 165억)을 투입해 고객 불편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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