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이 훈)에서는 16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소재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에 방문하여 100여명의 어르신 대상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행사고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매년 가을 행락철(9월~11월) 급증하는 사고로부터 예방 및 보행자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5년~’17년 가을철(9월~11월) 보행 사망자는 월평균 12.2명으로 전체 월평균 8.9명보다 37% 증가 발생하고 있어 어르신 상대 ▲방어보행 수칙 교육 ▲야간보행 안전 수칙 교육 ▲반사 스티커, 효자손 등 홍보용품을 제공하는 등 어르신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훈 전주완산경찰서 서장은 “가을철 급증하는 보행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