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농업인의 자율?자립과 소득향상을 위한 강소농(强小農)육성의 일환으로 강소농 자율실천학습모임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로 6년째 운영 중인 강소농 자율실천학습모임 교육은 매년 10여명의 농가를 교육하고 있다.자율실천학습모임의 회원은 매년 초 진행되는 강소농 기본교육 이수자 중 자율적 참여로 모집하고 있으며, 학습과정 또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자율실천학습모임의 교육과정이 결정되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장소와 강사를 제공해 농가의 자율·자립 역량향상을 지원한다.올해 교육은 지난 10월 2일부터 시작해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이야기연구소 소장 안병권 강사를 초빙하여‘스토리두잉’과정을 교육하여 직거래로 농산물을 판매하고 싶어하는 농가들의 열망을 반영했다.서영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자율실천학습 모임을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강소농 육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