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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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10.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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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무주 출발해 영동, 김천 일주하는 자전거 마라톤
장거리 자전거 마라톤대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가 17일 열린다. 올해로 7회 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회와 네오플라이가 공동 주관하며 1천여 명이 참가한다.대회는 그란폰도(130km - 총 라이딩 7시간 30분 예상)와 메디오폰도(70km - 코스 완주방식)로 치러질 예정으로, 선수들은 20일 오전 7시 무주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영동과 김천시 일원을 돌고 다시 무주로 들어오게 된다.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무주군은 공무원과 경찰, 자원봉사자 등 370여 명을 현장운영 · 유도 요원으로 투입하며 당일 오전 7시부터 4시까지 무주읍 천지가든 입구에서 당산강변로 무주보건의료원 진입로까지 약 1.5km구간에서 차량통제를 진행할 예정이다.무주군청 행정복지국 문화관광과 최락돈 체육진흥 팀장은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는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레이스를 통해 자전거타기 붐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며 “동호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대회 명성도 함께 높아질 수 있도록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 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으며 아마추어와 프로 구분 없이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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