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 ‘도서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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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 ‘도서지원사업’ 선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10.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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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송사회복지재단 <책 읽어주는 희망소리책>
완주군드림스타트는 여송사회복지재단에서 진행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책 읽어주는 희망소리책 지원사업’에 17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 부모가 속해 있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리더기 1대와 동화책 30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완주군 드림스타트의 다문화가정 3가구가 최종 지원 결정되었다.도서를 지원받은 필리핀 출신의 한 어머니는 “자녀에게 한국어로 동화책을 읽어 주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완주군의 도움으로 책을 읽기가 쉬워졌고, 자녀와 함께 책을 보는 시간이 늘어났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정재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완주군 내 거주하는 아동 모두에게 공평한 출발기회가 보장되도록 이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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