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20일과, 24일 이틀간 가족역량강화를 위한“행복한 부모-자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결혼 10년 이내 부부와 그 자녀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 및 건강한 부부관계 강화를 위한 교육과 자녀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는 건강한 부부됨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자녀의 성장과 발달단계에 따라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여 부모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일 ‘다름을 이해하는 것이 사랑이다(부부 교육)’, 알록달록 나만의 도자기 컵 만들기(자녀 문화 프로그램), 24일 인성과 사회성을 키우는 훈육코칭(부모 교육), 달콤한 아이스크림 초콜릿 만들기(자녀 문화 프로그램)이며,2회 모두 참여한 가정에 대해서는‘아빠와 자녀가 함께 떠나는 여행-호암미술관 및 에버랜드에서 추억 만들기’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구수연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부모 역할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여 자녀 양육의 올바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