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초등학교(교장 김영진) 선생님과 학부모회(회장 김지희), 학생들이 송천2동(동장 임익철)에 찾아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백미 8Kg 35포(100만원 상당)와 라면 13박스(40만원 상당)을 지난 17일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송천초등학교 교직원들과 학부모회원, 학생들이 알뜰바자회를 열어 얻어진 수익금으로 총 14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매년 실시하는 불우이웃돕기 알뜰바자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정성으로 기탁한 책, 옷, 문구 등의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행사이다.김영진 송천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의 즐거움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서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임익철 송천2동장은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학생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 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즉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