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민의버스위원회, 출범 4주년 기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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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시민의버스위원회, 출범 4주년 기념 워크숍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0.1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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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시민들의 발인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시내버스 노·사와 버스를 직접 이용하는 시민들이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8일과 19일 무주 나봄리조트에서 시민의버스위원회에 참여한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출범 4주년을 기념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주 시내버스 상생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전주시내버스에 대한 이해와 시내버스위원회 1기 성과 및 2기 추진방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의 저자인 허혁 전일여객 기사의 특강과 ‘버스운송업의 위기 극복방안’이라는 주제로 한 박준식 한국교통연구원 박사의 강의도 진행됐다.특히, 워크숍 첫날 ‘상생과 발전’을 주제로 한 발표 및 토론 시간에는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과장의 ‘2019년 전주시 대중교통 정책’ 노광진 전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 노무법률 부국장의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보전’, 엄성복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정책실장의 ‘전주시내버스 개혁방안’, 조정범 전일여객 영업부장의 ‘전주 시내버스 1일2교대제’에 대한 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이에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노·사·민·정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후 실현가능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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