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교육 특성화 우수 ‘대학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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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교육 특성화 우수 ‘대학대상’ 수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0.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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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 교육 강조한 차별화 된 교육 방향 인정받아

전북대학교가 모험인재 양성 등 교육 분야 특성화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학 전문 매체인 한국대학신문이 창간 3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대학대상에서 교육 특성화 우수대학 대상을 받았다.
전북대 정성석 대외협력부총장은 지난 18일 서울클럽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상을 받았다. 전북대는 실력과 함께 문제 해결능력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깨닫는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모험생’을 이 대학만의 인재 브랜드로 삼아 비교과 영역의 교육을 강화해왔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대표적 모험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기존 숙식 역할만을 해왔던 생활관을 전일·전인 교육의 장으로 탈바꿈 해 ‘레지덴셜 칼리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한 졸업까지 일정기간 다른 나라나 특정 지역에서 생활하며 현지 언어뿐 아니라 문화나 생활방식까지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게 하는 ‘오프캠퍼스(Off Campus)’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감각뿐 아니라 타문화 포용력,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등을 길러주고 있다.
특히 2018 대학정보공시를 보면, 전북대는 지난해 ‘학생 1인당 교육비’가 1,719만 원으로 국립대 법인 서울대를 제외한 거점국립대 중 두 번째로 학생 교육에 많이 투자하고 있는 대학이다.
이에 정성석 대외협력부총장은 “모험인재 양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내실화를 통해 전북대가 학생 교육 특성화에서 전국 최고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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