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교육위, 적극적인 교육행정 요구 위해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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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교육위, 적극적인 교육행정 요구 위해 동분서주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0.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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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교육지원청과 고창관내 관사 시설 점검, 의견청취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영규)가 19일 ‘2018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예산심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고창과 부안 등을 현지 방문해 교육시설 등을 점검했다.
오전 고창교육지원청과 관내 관사시설을 점검한 ▲박희자(비례) 의원은 “관사사용과 관리 실태를 파악해 교직원의 복리증진과 관사 관리 효율화를 기해야 한다”면서 “교육지원청은 이곳을 방문하는 많은 민원인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책임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명지(전주8) 의원은 “도내 대부분의 관사들은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화돼 있어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장기적으로 활용 계획이 없고 대규모 보수비용이 필요한 관사는 철거 또는 매각 조치하는 등 관사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에는 부안군 전북학생해양수련원을 방문, ▲김종식(군산2)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생존수영이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해양수련원의 교육이 충분한지 의문”이라며 해양수련원이 생존수영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마련을 주문했다.
▲최훈열(부안) 의원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수련원에 입소하면 급식안전과 수련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 등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프로그램 운영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형석(비례) 의원은 “학생들의 쾌적한 수련활동 참여를 위해 시설 개선 등에 관계자들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학생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 발생시 현명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이 충분히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수(전주6) 부위원장은 “생존수영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해양수련원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의 지도와 훈련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영규 위원장은 “학생해양수련원은 도내 중고생들이 입소해 기초수영과 생존수영, 해양체험시설이다, 실생활에 접목될 수 있도록 수련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교육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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