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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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성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10.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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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영동, 김천 일주하는 자전거 마라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회와 네오플라이가 공동 주관한 제7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가 지난 20일 전북 무주와 충북 영동, 전북 김천 일원에서 열렸다.대회는 그란폰도(130km - 총 라이딩 7시간 30분 예상)와 메디오폰도(70km - 코스 완주방식)로 치러졌으며 1천 여 명의 선수들은 오전 7시 무주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영동과 김천을 돌고 무주에 마련된 결승점을 통과했다.대회에 참가했던 한 선수는 “해마다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확인하는 계기도 되고 무엇보다 코스나 풍광이 자전거 마라톤을 즐기기에 너무 좋아서 기다리게 된다”고 말했다.‘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 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으며 아마추어와 프로 구분 없이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무주군에서는 공무원과 경찰, 자원봉사자(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등 370여 명이 이날 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진행 · 유도 요원으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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