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보스턴과 102년 만에 WS 격돌…류현진 명예회복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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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보스턴과 102년 만에 WS 격돌…류현진 명예회복 기회
  • 뉴스1
  • 승인 2018.10.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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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다시 한 번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다저스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7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오르면서 류현진은 명예 회복 기회도 얻었다. 류현진이 월드시리즈에 선발 등판하면 '한국인 최초 월드시리즈 선발 등판'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앞서 김병현(2001년·애리조나), 박찬호(2009년·필라델피아)도 월드시리즈 무대에 섰지만 둘 다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아픔을 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류현진은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상 25일 원정 2차전 혹은 27일 홈 3차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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