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참여가 확대되는 보육환경, 완주군 열린어린이집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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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참여가 확대되는 보육환경, 완주군 열린어린이집 지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10.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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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어린이집 공간 개방 및 부모 참여가 확대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 11개소를 지정, 발표했다.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열린어린이집은 보육실 내부공간, 부모참관실 등 시설개방은 물론, 어린이집 행사나 부모참여 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걸쳐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 형태이다.

  이번에 지정된 열린어린이집은 지난해에 이어 재지정된 꿈나래어린이집 등 4개소와 신규 지정 7개소로 총 11개소이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접수된 11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간개방성과 부모 공용공간, 부모 개별상담, 온라인 소통창구 등 6개 항목의 현지심사를 거쳐 지난18일 완주군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어린이집 및 국공립어린이집 선정시 가점부여, 보조교사 우선 지원, 정부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1년간의 지정기간 만료 후에도 매년 세부선정기준을 충족하였을 경우 재지정도 가능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매년 개방성이 높은 열린 어린이집을 발굴 지정하여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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