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익스트림타워, 한반도 최고봉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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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익스트림타워, 한반도 최고봉 만든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8.10.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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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설왕설래했던 대한방직 터 개발에 대한 방점을 찍었다. 전은수 자광 대표는 도민을 상대로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이 있었고 반감은 있었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개발방식에 찬성하고 있다. 아울러 주거용지(아파트) 및 상업용지만 개발하고 나머지는 ‘먹튀’가 아니냐는 우려 섞인 여론이 있었지만 동시착공(타워)과 동시준공(아파트)이라는 개발방식을 하면서 우려를 불식시켰다. 시민들은 시민사회단체가 개발반대를 주장하는 롯데가 시공사로 오면서 불편이 예상되는 것에 식상해 하고 있다. 종합경기장 재개발에 도가 요구하고 있는 롯데쇼핑을 두고 전주시와 줄다리기하고 있어 이번 익스트림타워를 롯데가 맡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종합경기장은 양보 받을 것 같다. 전은수 대표가 주장하는 것은 비단 전주발전문제가 아닌 세계7번째로 높은 타워를 전주시가 보유한다는 것과 이는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물론 도와 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협조하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전주시공론화위원회에서 개발을 반대한다는 최종결론이면 “도민이 불행해 질 것”이라는  것에 일부 동의한다. 아울러 쇼핑몰입주와 관련 지역적 예를 들어 설명했다. 광명역 가구거리나 서울롯데월드타워 등 도시가 상징하는 것에 소비자들이 반응한다는 것도 덧붙였다.
도한 개발이익금 역시 전주시에 환원하겠다는 자광 측의 입장에 반대할 이유가 없지만 혹여나 준공까지 이런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약속이행담보력이 있어야 한다. 전주시는 전통문화를 계승코자 노력하고 있다. 뜻있는 행정이고 역사적으로도 충분히 설득이 된다. 여기에 현대식을 가미해 보면 비빔밥처럼 맛있고 멋들어진 개발이 되지 않겠는가라는 여론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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