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1동, 제1회 소라산 오리엔티어링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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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등1동, 제1회 소라산 오리엔티어링 대회 개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10.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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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삼노, 한명란)는 지난 20일 소라산에서 관내 어린이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색 스포츠인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상범)의 공모사업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주관하였고, 미륵산 자연학교(대표 손진동)에서 경기 진행을 맡았다.
특히 이 대회는 제1회 영등1동 소라산 마을축제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은 오리엔티어링 경기를 통해 체력단련과 모험심을 고취했다.
오리엔티어링이란 산속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최종 목적지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찾아가는 스포츠로 지도 읽기와 판단력, 지력, 체력을 동시에 겨루는 경기이다.
이날 어린이들이 독도법 교육을 받은 후, 특수 제작된 소라산 지도를 가지고 산속을 누비면서 3시간 동안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 우수한 성적을 거둔 6학년 박정준, 5학년 이기범, 4학년 권나연 학생이 학년별로 1등을 수상하였고, 1~3등까지 9명의 어린이들은 부상으로 도서상품권(18만원 상당)을 받았다.
한편 익산 대표 향토기업인 ㈜다사랑에서는 점심식사 때 간식으로 프라이드치킨 15마리(24만원)을 지정 후원해 주었다.
식후에는 소라자연마당공원 곳곳에 숨겨둔 영등1동의 소중한 물건을 찾기 위한 보물찾기대회도 진행했다.
허윤희 팀장은 “익산시내 한복판에 자리한 소라산에서 첫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스포츠 장소가 마련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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