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희귀질환 아동 및 영아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 8세대
덕진구는 장애·희귀질환 아동 가정 및 24개월 미만의 영아를 양육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8세대에 방한육아용품으로 ‘행복따숨 꾸러미’를 만들어 지난 22일 전달했다.
‘행복 따숨 꾸러미’는 지난 7월 한 지역주민이 외동딸의 두 돌을 기념해 또래의 저소득 아동과 사랑을 나누고자 덕진구에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이후 드림스타트센터와 각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통해 필요한 물품(방한복, 방한조끼, 기저귀, 분유, 겨울이불 등)을 맞춤형으로 구입 제작했다.
이에 양연수 덕진구청장은 “아이를 양육하는 데에는 경제적인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모든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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