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원 일환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나서
민간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과 비리유치원 적발 등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전주시와 보건복지부, 하나금융그룹이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22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보건복지부의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MOU’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전국 27개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신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양질의 보육시설 확충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으로,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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