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대성중-공음중 연합체육대회
상태바
고창 대성중-공음중 연합체육대회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10.22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하고 우정 쌓는 시간
고창군 대성중학교(교장 김용균)와 공음중학교(교장 최용훈)가 지난 19일, 대산면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대산면장, 양 학교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소규모학교 연합체육대회’를 실시했다.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과 인근 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존중하고 배려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연합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은 열정적이고 협동적으로 경기에 임했다.오전 9시부터 하루 동안 진행된 연합체육대회는 축구·탁구·단체 줄넘기·꼬리잡기·판뒤집기·배드민턴·이어달리기·사제경기 등의 종목이 진행되었고 경쟁이 아닌 화합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습득하기 위해 따로 등수를 매기지 않았다.경기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 만났지만 체육대회를 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우정도 쌓는 시간이 되어서 내년 대회도 기대된다”고 말했다.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렬한 응원으로 마음껏 뛰어 놀면서 경쟁이 아닌 화합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