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를 재능기부로 승화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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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를 재능기부로 승화한 사진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10.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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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추억만들기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완주군은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완주군가족문화교육원에서 가족사진 촬영을 실시했다.이날 촬영은 완주군 소양면에 거주하는 김광식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다문화 가정에 가족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 및 한국 생활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촬영된 사진은 관내 다문화 8가정에 액자를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다.촬영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고 전했다.김광식 사진작가는 “취미로 시작한 사진으로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보람된다”면서 내가 가진 것을 나누면 세상이 아름다워진다는 소신을 실천하고 있다.이계임 행정복지국장은 “가족은 어렵고 힘든 일을 이겨내는 버팀목이자 나를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로 만들어 주는 안식처로서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직접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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