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고창모양성제’ 뜨거운 호응 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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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고창모양성제’ 뜨거운 호응 속 성료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10.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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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자연 속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
고창군의 대표 역화ㆍ문화 축제이자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인‘제45회 고창모양성제’가 ‘역사는 미래다’를 주제로 군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5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고즈넉한 가을밤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과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제45회 고창모양성제’는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문화를 보존 전승하고 축제 방문객들의 참여를 높인 고창군 대표 축제로 그 위상과 정체성을 재확인 하는 시간이 됐다.특히 ‘고창 모양성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는 주간에는 주민과 관광객 1000여명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성곽을 아름답게 수놓았으며 야간에는 청사초롱과 함께 답성놀이를 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에 장관을 이루었다, 강강술래 또한 주간과 야간 답성놀이와 함께 관광객과 주민이 만들어가는 전통문화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했다.아울러 올해 처음 개최된 축성참여고을 줄다리기 대회’는 축성참여고을 17개 자치단체에서 팀을 이뤄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친목을 다졌다.강강술래는 축성참여고을과 고창 군민들이 팀을 이뤄 전통 강강술래와 이를 현대화한 춤동작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볼거리를 연출했으며 경연결과 선운산농협팀이 대상을 차지해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아울러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청정한 자연과 역사문화유적을 연계한 ‘두 바퀴로 달리는 에코투어’로 청정한 고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체험이 됐고 고창읍성과 고인돌 유적지까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를 배울 수 있는 선사와 조선이 함께 걷는 역사탐방은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청동기 시대부터 이어진 역사문화유적을 보존하고 있는 고창에서 자랄 수 있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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