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우진문화재단 청년작가초대전 초대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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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우진문화재단 청년작가초대전 초대작가 선정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8.10.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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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문화재단의 2019년 청년작가초대전에 박진영(회화) 이가립(회화) 홍경태(조소) 세 분의 작가가 선정되었다. 전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업작가 중 작업의 치열함과 작품의 수월성을 근간으로 선정하는 우진문화재단 청년작가초대전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치고 있다. 올해 심사에는 강용면(조각), 이철규(회화) 두 분이 함께했다. 강용면 심사위원은 “자기세계가 확실하고 작품을 풀어내는 방법이 우수한 세 분의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철규 심사위원은 “변화무쌍한 현대미술 흐름에 추종하기 보다는 작품의 일관성에 중점을 두는 점을 주목하였으며, 자기 위치에서 묵직하게 작품성 향상을 노력하고, 담담하게 현대성을 담보하며 잠재력을 키워가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세 분의 초대작가에게는 2019년 각각 2주간의 초대전시와 창작지원금 5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1991년에 시작된 우진문화재단의 청년작가초대전은 전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작가가 견고한 위상을 확인받는 관문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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