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국제공항 국민청원 동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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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국제공항 국민청원 동참을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8.10.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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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이미숙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도민의 숙원사업인 새만금 국제공항의 건립을 위한 국민청원을 실시한다며 도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결론적으로 환영하고 적극 동참할 의사가 있다. 그동안 정치권에 휘둘리고 권력자의 입맛에 따라 선거용으로 전락한 새만금은 대한민국 국토가 아닌 것 같다. 지난 30년 이상을 우려먹고 다려먹었으면 이젠 생색내기용이라도 건립을 할 때가 됐다. 도민들이 얼마나 속아주고 이용당해야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만약 이 간척사업이 영남 쪽이었다면 사정이 다를 것이다. 국책사업으로 가닥을 잡지 않고 민간기업이나 출자를 통해서 완공했을 것이다. 산업사회에 밀려 가난한 호남지방 특히 전라북도의 재정적 여건을 고려하면 불가능한 일이다. 새만금 국제검역소를 잘 활용만 하면 ‘금덩이’로 변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 중국에서 수출되는 모든 식품 및 검역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국제인증을 통해 새만금 검역을 완성한다면 일본 또는 미주, 동남아 국가들은 이 검역증을 믿고 안전하게 수입하고 국민들이 애용할 있다. 이러한 모든 일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새만금 국제공항이 필수적이다. 전북도에서 말하는 잼버리행사는 모르겠다. 이를 통해 얻어지는 게 무엇이 있는지 그 행사로 인해 엄청난 수입과 산업발전이 있다면 강원도에서 치러진 잼버리행사 이후 변화기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국민청원에 온 도민이 합심해 20만 명을 넘게 되면 정부의 확고한 설명과 입장을 들을 수 있다. 전북의 힘을 보여주고 반드시 새만금 국제공항이 건립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정성과 성원으로 반드시 청원이 될 수 있도록 동참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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