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 장류축제장서 “실종 예방 사전등록”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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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 장류축제장서 “실종 예방 사전등록”실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10.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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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김태형)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었던 장류축제장 안에서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등사전등록”을 실시하였다.
지문등사전등록제란, 18세미만 아동 · 지적장애인과 치매질환자 중 보호자가 원하는 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실종을 방지하고 신속한 발견을 위해 지문 · 사진, 신상정보 등을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며 신청방법은 인터넷 안전 Dream 홈페이지에서 등록하거나 직접 경찰서 또는 가까운 파출소를 찾아 등록하면 된다.

이 날 순창경찰은 축제장을 찾은 많은 아동들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전등록의 취지와 효용성에 대해 설명하고, 다수의 아동등을 사전등록하였으며 특히, 경찰을 처음 봐 겁먹은 아동들을 위해 포돌이 열쇠고리, 호신용 호루라기 등을 배부하였다.
사전등록뿐만 아니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대상으로 사이버 성범죄,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식별 방법등에 대해 홍보하였다.
이 날 행사장을 찾은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도 사전등록에 대해서 정확히 몰랐는데 경찰 홍보활동을 통해 알게 되었다. 경찰관 덕분에 좋은 정보를 알게 되어 너무 고맙다”고 밝혔으며
김태형 서장은 “사전등록에 대해 아직 잘 알지 못하는 주민들이 있어서 경찰관이 직접 현장에 나왔다. 아동 등 실종사건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쳐 장기 실종사건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사전지문등록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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