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수확철 농작물 건조장소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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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 수확철 농작물 건조장소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10.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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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서장 박주현)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도로변 농작물 건조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작물을 건조 할 수 있도록 10월 22일부터 11월 말까지 한 달 간 ‘농작물 건조장소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임실경찰서는 경사지, 커브길 등 교통사고 우려 구간에서 주민들이 농작물을 건조 시 주민 계도 조치하여 차량 통행이 적은 농로위주로 이동해 건조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운전자들이 멀리서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농작물 건조 중! 서행운전 하세요!” 라는 문구의 입간판을 세우고 주변에는 라바콘을 설치하여 주민 보호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병행하여 순찰을 강화해 가을철 농산물 도난예방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주현 서장은 “가을 수확철은 도로변 농작물 건조행위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요소가 상시 내재되어 있고, 농산물 절도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경찰에서 순찰과 안전 활동을 강화하겠지만 주민분들 스스로도 주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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