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결식아동 행복도시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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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결식아동 행복도시락 지원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0.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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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SK이노베이션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복지틈새를 메우고 행복을 채우는 행복도시락을 함께 배달하기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전무 임수길)은 이날 전주시청을 방문해 전주지역 결식우려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해달라고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행복도시락은 평화1.2동과 효자4.5동, 서신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아동 중 다른 아동급식 지원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54명의 결식우려아동에게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9회에 걸쳐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도시락은 1주일 분량의 밑반찬과 과일후식 등 25,000원 상당으로 구성되며, 도시락제작은 전북 진안에 있는 사회적기업 (유)나눔푸드가, 배달은 전주지역 자활기업인 미소택배에서 각각 맡게 돼 이번 아등급식 지원사업이 전주지역 자활기업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신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민관협력으로 전주시 우리시 결식우려아동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락이 지원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과 같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속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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