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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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5분 발언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0.2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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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실효성 있는 저출생 극복 대책 촉구
이경신(효자 1·2·3동 사진)의원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을 제안했다. 첫째, 다자녀 가정의 의미를 확대할 것과 둘째, 실효성 있는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출·퇴근 시간 조정으로 육아 시간을 확대하고, 셋째, 일·가정 양립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육아휴직 실적 가산점’ 부여 및 남성 육아휴직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정책 등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증장애인 일자리 정책 촉구
이남숙(동서·서서학, 평화1·2동 사진)의원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속가능한 고용 시스템 구축 및 일하는 고용 복지 모델 창출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형 중증장애인 일자리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나섰다. 실제 중증장애인의 경우 장애인 대비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1/3정도 차이가 나며, 실업률은 2.1배 높은 실정임을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전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의 수는 2940명으로 이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8번째로 많고, 증가율도 20%로 전국 평균인 18.6%보다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전주시도 국가의 복지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자체 차원에서 직접 수행하거나 지원하는 복지정책체계를 구축을 촉구했다.

 

◆평화동지역 문제점 근본적 해결을
양영환(평화1·2동, 동서학동, 서서학동 사진)의원은 평화1동의 인구현황을 보면 총 6,891세대 중 76%에 해당하는 5,268세대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위 저소득 세대로 동 직원들의 업무량이 많은 것은 둘째 치고, 알콜중독자나 정신질환자등이 수시로 주민센터를 방문해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사회불만을 표출하는 등 폭언을 동반한 다툼이나 고성은 일상이 됐고, 월 평균 5회 이상 발생하고 있는 실정임을 밝히면서 근본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택시전액관리제 시민의 보편적 이익에 부합해야
서윤근(우아1, 2동, 호성동 사진)의원은 전주지역 택시 완전월급제와 관련해 원리원칙에 입각한 전주시의 엄중한 행정권 발동을 주문했다. 법에 근거한 행정권 행사는 전주시장의 권한임과 동시에 책무이기 때문임을 덧붙였다. 
매일 매일 채워야 하는 사납금의 압박은 필연적으로 신호위반과 과속, 난폭운전으로 이어지게 되고 이에 더불어 피폐한 몸과 정신 속에서의 장시간 노동은 일상적 불친절과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유발요인으로 속히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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