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분야 국제연구 네트워크 확대
상태바
탄소분야 국제연구 네트워크 확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0.23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獨드레스덴공대 ILK연구소와 MOU 체결·컨퍼런스 개최

전주시가 탄소분야의 국제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나섰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방윤혁, 이하 기술원)은 23일 기술원 탄소기술교육센터에서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분야의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기관인 독일 드레스덴 공대 ILK 연구소와 공동으로 ‘국제탄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 독일의 탄소복합재 전문가와 현대자동차, 삼양사 등 기업인, 알렉산더 레너 주한 독일대사관 과학참사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섬유 복합재 관련 최신 연구결과물이 발표됐다.

이 자리에서 독일 드레스덴공대 ILK연구소에서는 경량화를 위한 탄소섬유 복합재 관련 주제들에 대해 발표했고, 기술원에서는 CNT소재를 이용한 응용분야와 재활용연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과 컨퍼런스를 공동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국내 유일의 탄소산업 전문연구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올해의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공동 컨퍼런스 개최를 준비해왔다.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해외 선진기술 동향 파악과 한국 탄소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연구기관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