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수석교사 17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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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수석교사 17명 선발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0.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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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8일 지원서 접수… 2019년 3월부터 4년간 활동

도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에서 활동할 수석교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하는 수석교사는 유치원 1명·초등 2명·중등 14명 등 총 17명이다.
중등의 경우 수석교사 결원 교과에 해당하는 지원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으로, 우선 선발 교과는 일반사회·지리·생물·기술가정·체육·특수 등 6개 교과다. 지원서 접수는 내달 7∼8일로 수석교사를 희망하거나 추천된 교원은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추천서, 업무수행계획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도교육청은 1차 서류심사 및 동료교원면담, 2차 역량평가를 거쳐 11월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임용일 기준으로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교사로 도내 학교에서 근무한 경력이 5년 미만이거나 정년 잔여기간이 4년 미만, 징계 의결 요구중이거나 교원의 4대 비위로 징계처분을 받거나 그 외 징계처분 후 말소기간이 경과하지 않은 교원 등은 지원할 수 없다.
선발된 수석교사들은 2019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4년간 각급 학교에 배치돼 동료 교사들의 수업혁신을 돕고 수업방법 개선 연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후 재심사를 거쳐 재임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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