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교육 제기..상호이해증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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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교육 제기..상호이해증진 마련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0.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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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통일교육에 대한 전북교육주체의 이해 증진” 기대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교원 전문직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변화된 시대, 평화통일교육을 말하다’집담회를 22일 실시했다.
최근 한반도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평화와 종전, 통일을 실현해 나갈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평화통일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집담회에서는 통일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파악하고, 다양한 견해를 수렴해 통일교육 정책 개발에 반영하고 정책 숙의를 통해 통일교육에 대한 전북 교육주체들의 상호 이해를 증진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내 중·고등학생 40명, 교사 30명, 전문직 20명, 시민단체·학부모 10명이 참여해 공유의 시간을 갖고 교육주체별로 토론 결과를 발표했다. 통일교육교사지원단 교사들과 함께 공동계획을 수립·추진한 이번 집담회에서는 기존의 통일교육 성과를 진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일반학생과 교사의 온라인 참여 기회를 제공해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론화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세대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과 통일 의식을 키워가는 통일교육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평화 지향적, 미래 지향적 통일교육, 갈등 해결을 포함한 평화교육으로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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