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린이집 연합회와의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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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어린이집 연합회와의 간담회 개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10.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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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특별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군산시는 24일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특별 당부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군산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사립유치원 비리와 관련하여 어린이집 운영의 특별당부와 함께 일선 현장의 열악한 교사들 처우개선, 시설 간 격차문제 등 건의사항과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을 깊이 있게 교환했다.
윤지영 어린이집연합회 군산지회장은 “직접 자리를 마련해 보육인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최근 사립유치원 비리로 인해 국민들의 불신이 높아진 가운데 어린이집 문제로까지 확산돼 매우 안타깝고 보육인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와 함께 정부나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소수의 잘못으로 영유아 보육에 애쓰시는 보육인 전체로까지 이미지가 실추되어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전하며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 및 보육교사 처우문제 등 어려운 조건에서 보육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보육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육행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보육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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