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박물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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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역사박물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 ‘톡톡’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10.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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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역사박물관, 5,000원 이상 입장권 구입 관람객에게 군산사랑상품권 지급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에서는 군산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군산을 홍보하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박물관은 지난 16일부터 5,000원 이상 근대역사박물관 입장권을 구입한 관람객에게 군산사랑상품권을 교환ㆍ지급하여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상품권 교환이 시작된 지난 6일(10.16~10.21) 동안 총 1,036만원어치의 상품권이 교환됐으며, 이는 유료 입장객 10,358명의 입장료 수입인 1,500만원의 69%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향후 더욱 많은 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상품권 교환은 관광지의 특성을 활용해 박물관을 방문하는 외부관광객을 소비주체로 유입시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도적인 역할과 함께 군산의 대표관광지인 근대역사박물관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원도심에 거주하는 한 상인은 “박물관에서 지급되는 군산사랑상품권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매출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외지인 관광객들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어서 앞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박물관 관계자는 “군산사랑상품권은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군산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함으로써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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