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즐거운 마을 정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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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즐거운 마을 정읍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10.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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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학교-마을 교육박람회 30일 개최

제8차 정읍 학교-마을 교육박람회가 정읍교육지원청 광장에서 오는 30일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64개의 지역사회교육관련단체가 70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정읍관내 교원 학부모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여 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박람회는 정읍 혁신교육특구 사업의 하나로, 박람회 당일 학교교육공동체(교장, 교감, 교사, 행정직원, 학부모 등)가 함께 참석하여, 학교의 2019학년도 교육과정을 편성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고, 상호 협력하여 교육과정에 지역사회와 연계된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는 자리이다.

정읍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박람회는 마을(지자체)교육공동체가 마을이 가진 여러 물적·인적 자원을 정읍의 학교에 알려서 학생들이 찾아오는 마을로 성장하는 기회를 가지고,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여건 조성 및 진로직업체험 장소 발굴 및 공유하며,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학교-마을(지역사회)간 협력체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는 박람회를 통하여 수집된 정보와 지역사회단체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2019년 정읍특색(마을)교육과정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신청하며, 지역사회단체는 학교와 함께 학생들이 정읍지역사회의 우수한 문화, 자연환경을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고, 정읍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단체에 활동하는 지역협력교사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연수 등을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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