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도시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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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도시 무주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10.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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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용역 마무리

무주군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29일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무주군의회 의원들과 군청 실·과·소·읍·면장, 무주문화원과 무주종합복지관, 무주건강가족다문화지원센터, 무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 무주국제화교육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주대학교 서재복 교수와 (재)전북연구원 최윤규 박사로부터 지난 7월 주민들과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인식 및 요구 조사결과를 듣고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을 통해 평생학습의 핵심 가치를 ‘배움’과 ‘나눔’, ‘동행’에 두기로 한 무주군은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플랫폼 평생학습도시 무주”로 비전을 정했으며 평생학습센터와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문화원, 시민단체, 도서관, 교육기관, 기업, 기관 등을 통해 앞으로 미래형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의식강화와 자발적 참여확대, 배움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교류활성화, 무주형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네트워크 활성화에 주력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평생교육 인재양성과 교류 및 취업네트워크 활성화, 어르신과 다문화가족, 저소득층,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추진, 무주지역의 자연환경과 여건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45가지 추진과제도 제시돼 관심을 모았다.

황인홍 군수는 “군민 모두가 관심과 취향, 목적대로 원하는 교육을 받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이 되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군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이 실현돼서 삶의 질은 높아지고 지역의 경쟁력은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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