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전북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의 날 행사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유네스코학교란 ‘평화와 인권, 세계시민교육, 국제이해, 지속 가능 발전’이라는 유네스코 이념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실천하는 학교를 뜻하며 매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전북지역은 25개 학교가 지정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완산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해 11개 학교가 참여한다. 전북 유네스코학교는 김병호 회장(신흥고 교사), 박준 부회장(완산여고 교사)을 중심으로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평화와 인권교육, 다문화교육, 환경교육을 펴고 있다.
이에 나영성 도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유네스코학교 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소통을 통해 미래인재의 역량을 높이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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