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 사회적 약자 보호 전력투구
상태바
고창경찰, 사회적 약자 보호 전력투구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10.30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청소년계, 女·아동·노인 대상 범죄 근절 정조준 안심사회 만들기 총력

<가정폭력 초  (H치에서부터 사후 모니터링까지 단계별 대응력 강화>
▲지역관서 11개소 총 3회 순회 간담회 실시
고창경찰은 가정폭력 신고출동 時 피해자의 처벌의사에 의존한 사건처리를 지양하고 객관적 위험성을 바탕으로 한 현장대응을 강화하기위해 지역관서를 방문 순회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가정폭력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경찰은 모든 신고사건에 재범위험성조사표를 작성해 高위험 판단 시 긴급임시조치 등을 활용해 가해자를 즉시 격리조치하고 피해자에게 피해자 권리에 대해 충분히 고지하며, 여청수사는 상해·흉기 휴대 등 사안에 대해 접근금지 등 임시조치 등을 적극 신청하고 피해자 처벌의사와 상관없이 가해자의 폭력성향, 정도 등을 정확히 조사해 가해자에 대해 강력조치하고, 학대예방경찰관은 재발우려가정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신변보호·임시조치·보호명령등이 결정된 위기가정을 선정해 2차 사고 방지 및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가정폭력 피해자가 임시 보호·거처 요청 時 전문기관(1366센터)에 우선적으로 연계해 피해자가 충분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전문상담 연계하고, 경찰관의 언행으로 피해자들이 2차 피해를 입는 점에 유념해 피해자도 문제가 있다거나 가해 행위를 정당화하는 듯 한 언행, 화해나 합의를 권유하는 일이 없도록 초동조치에서부터 사후 모니터링까지 단계별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스토킹등 여성범죄 대응체계 마련
최근 언론보도 등을 통해 경찰관이 스토킹 신고에 대한 미흡한 대응이 보도되는 등 현재 스토킹 정의와 처벌조항이 없는 상태에서 ‘스토킹처벌법’ 제정 前까지 군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스토킹으로 인한 강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고창경찰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스토킹의 행위유형별로 협박, 성폭력,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은 적극적으로 수사부서에서 피해사실 발굴 및 증거수집 등 피해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엄정 수사 하고, 단순 경범죄(지속적 괴롭힘, 장난전화등, 불안감조성) 사안일 경우 통고처분까지 조치하고 또한 학대예방경찰관(APO)이 피해자(신고자) 대상 콜백 실시해 수사절차, 신변보호제도, 지원기관(1366센터, 상담소 등) 등 피해자 보호·지원 안내하고 있어 여성범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 고 있다.

▲신상정보 등록대상 성범죄자 효율적 관리로 재범 심리차단
관내 신상정보 등록대상 성범죄자에 대해 집중점검기간을 설정 점검하고, 1:1면담을 실시 사회적응력 및 직업유무와 생활에 대한 애로·고충을 청취를 해 라포형성을 하고 특정한 기술이 없는 대상자는 직업훈련소 안내 등 효율적인 관리로 재범자가 없도록 노력했다.

▲고위험 재가 지적장애 여성 가정방문 상담 및 CCTV설치 협조
관내 고위험 재가 지적장애 여성 20여명을 선정해 8월 20~31일(2주간) 읍, 면 사회복지사와 함께 가정을 방문해 성폭력 암수범죄와 생활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CCTV를 설치해야 할 필요성을 파악, 군청 주민복지실에 CCTV설치 협조 요청을 하는 등 재가 지적장애 여성 성폭력예방활동과 홍보를 했다.
 

<전국체전 및 지역축제 관련 숙박업소 등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1차 테마 점검(8. 29.~9. 18. 3주간)
군내 숙박업소 64개소에 대해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에 앞서 지난 8월 29일 숙박업소협회사무실에서 군청과 숙박업소협회원, 여성단체가 모여 간담회를 갖고, 중요개소는 합동점검반이 점검하고 그 외 개소는 탐지기를 대여해 주어 자체점검했다.

▲2차 점검(10월5~24일 20일간)
전국체전 관련 경기장(공설운동장, 군립체육관) 2개소 화장실과 숙박업소 14개소와 지역축제장(모양성제, 국화축제장) 2개소 주변 공공화장실을 군청, 여성단체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 점검했다.

또한, 가을 단풍철이 이어져 선운산도립공원과 문수산 아기단풍 군락지 주변 공공화장실도 점검을 계속할 예정이다.

<꿈을 향해 달리는 청소년, 넌 할 수 있어!>
▲선도심사위원 지원결정으로 인한 생활물품지원 실시
학교전담경찰관은 1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2명의 불우청소년을 선도심사위원회 지원결정을 통해 각 15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지원에 나섰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소년범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심의기구로 청소년을 선도하고 보호지원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고, 죄를 범한 청소년과 범죄피해 청소년에게 각 처분결정과 지원결정을 통해 낙인효과 제거와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생활용품과 심리상담, 신체·정신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명예경찰소년단원 등 지역학생들과 안보견학 실시
청소년들에게 국가안보와 올바른 국가관을 함양시키기 위해 1박2일간 용산 전쟁기념관과 해군2함대를 방문하며 연평해전의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을 직접 보며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내실 있는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긴박했던 상황 속 나라를 지키기 위해 활약했던 모습을 직접 보며 다시 한 번 국가안보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행청소년 예방 유관기관과 협업 합동 순찰
경찰, 교육청, 교사, 패트롤맘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순찰하면서 PC방 동전노래방, 24시간 편의점, 일반음식점등을 방문 업무짐 종업원 상대로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판매 하지 않도록 계도하고 전단지를 배부했다.

▲아동의 안전을 책임지는‘아동안전지킴이’
모양지구대 아동안전지킴이로 근무하시는 김모씨는 9월 3일경 고창중 정문에서 근무 중 지나가는 코란도 차량의 배기통 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정지시킨 후 운전자에게 알려 차량을 견인시키며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아동안전지킴이 22명은 학생들의 무단횡단이나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해 계도를 하며 사고를 예방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12월 말까지 노력 할 예정이다.

▲아동안전보호 치안인프라 구축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직무교육 실시
아동안전지킴이와 지킴이집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무교육과 요즘 불거지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에 따라 사이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은 근무 중 유의사항과 보이스피싱의 피해 사례를 공유하며 해당교육 뿐 아니라 성폭력상담소장이 성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치매노인 실종예방 ‘지문사전등록’및‘배회감지기’보급
실종을 방지하고 신속발견을 위해 지문·사진 등을 사전등록해주는 지문사전등록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주간보호센터 등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등록을 실시하는 한편 우려가 있는 대상자를 선정해 GPS위치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를 무상지원 하는 등 관내 치매노인 실종 예방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BEST 전북경찰 여청수사, SPO, APO 3개 부문 시상 및 연속 5회 BEST 전북경찰 여청수사팀 선정으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