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고장 남원엔 4대 폭력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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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고장 남원엔 4대 폭력 없습니다”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8.10.3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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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직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호응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남원시가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과 추방에도 앞장서고 있다.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달 31일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오전, 오후 두 차례에 진행된 폭력 예방교육은‘이해 하GO! 관심 갖GO! 실천 하GO!’주제로 나인형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나 강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이며, 광주여성민우회 대표를 맡고 있다.이날 교육에서는 4대 폭력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전환의 필요성, 작은 일상의 변화가 폭력을 예방한다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 성 차별적 언어 바꾸어 나기기의 실천, 피해자 및 주변인의 역할 등 구체적인 사례로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시 관계자는“4대 폭력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변화와 폭력에 대처하는 방법 및 예방을 위한 실천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이 없는 원만한 직장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전했다.한편, 남원시는 상반기(4월)에 전직원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간부공무원 대상으로는 성희롱 예방교육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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