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함께 키워요!”
상태바
“우리 아이 함께 키워요!”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11.01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 첫 공동육아나눔터 2019년 상반기 개소
군산시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체 돌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공동육아나눔터’를 2019년 상반기에 군산늘푸른도서관(하나운로 17) 1층에 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공동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친화적 돌봄환경으로써, 부모는 자녀 양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들은 프로그램과 가족품앗이 활동 등을 이용하며 지역사회의 자원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공간이다.
군산시는 여성가족부의‘신한금융그룹 협력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5천만 원 상당의 시설비를 지원 받아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을 조성할 예정으로, 나눔터를 통해 가정의 돌봄 부담이 증가하고 양육으로 인한 사회적 단절을 경험하는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 및 소통하며 육아부담을 덜고, 자녀들은 또래들과 만나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하는 등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부모의 아이 돌봄에 대한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녀를 키우기 좋은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8월말 기준 전국 97개 지자체에서 총 172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통한 지역사회의 돌봄공동체 회복과 새로운 가족문화 확산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기사